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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문세윤·장민호, '갓파더' 아들로 합류…10월2일 첫방
2021/09/23
이미지 원본보기[서울=뉴시스]KBS 새 예능 '갓파더' 포스터. (사진=KBS 2TV '갓파더' 제공) 2021.09.23.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부자(父子)들의 이야기를 담은 '갓파더' 주인공들이 베일을 벗었다.

KBS 2TV는 23일 새 예능 '신(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의 '국민 아들'로 허재, 문세윤, 장민호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다수 예능에서 '예능 샛별'로 활약하고 있는 허재가 '갓파더'에 출연한다. 전설의 '농구대통령'으로 농구 코트를 주름잡던 허재가 이번엔 얼마나 강력한 허당미로 '국민 아버지'를 웃음 짓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먹방과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먹방요정' 문세윤도 함께한다. 그는 치명적인 귀여움은 물론 요리에 성대모사와 춤, 노래까지 선보이며 '국민 아버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주자 장민호는 TV조선 계약 해지 후 처음으로 고정출연하는 관찰예능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다. 1세대 아이돌부터 '트롯신사'까지 다양한 매력은 물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힙'함으로 남다른 부자간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국민 아버지' 이순재, 주현, 김갑수와 '국민 아들' 허재, 문세윤, 장민호가 근사한 턱시도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운동선수 허재, 개그맨 문세윤, 가수 장민호의 조합은 '국민 아버지'들과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며 "이들을 통해 이상적이면서도 공감되는 부자들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갓파더'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찐 마음'을 건강하게 풀어낸 초밀착 관찰에능으로 오는 10월2일 오후 10시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