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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지각변동…다분화된 예능 MC계 '신흥강자' 초록뱀주나E&M
2014/09/04
[헤럴드POP=최현호 기자]“스타를 오래도록 사랑받게 만드는 매니지먼트

초록뱀주나E&M이 올 상반기부터 예능 MC계에 적극적인 전략으로 뛰어들었다. 예능 대세로 인식되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코엔스타즈, SM C&C 등을 위협할 만한 뚜렷한 비전으로 자신들만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것. 초록뱀주나E&M은 신행 매니지먼트로서 자신들만의 위치를 하나씩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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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최희 / 사진=초록뱀주나E&M]


◆ ‘초록뱀주나E&M’ 탄생은?

초록뱀주나E&M은 지난 2013년 12월 초록뱀미디어와 주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으로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초록뱀미디어는 TV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사업과 드라마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부가사업(OST, 컬러링, 캐릭터상품, 테마파크 개발)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작가, 프로듀서, 연기자를 양성하는 등 드라마제작에 적합한 사업 구성을 이루고 있다. 때문에 ‘주몽’, ‘추노’, ‘올인’, ‘불새’ 등 수많은 드라마 히트 넘버를 가지고 있다. 또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는 물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K-POP 스타’ 등 예능 영역까지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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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뱀주나E&M 홈페이지]


함께 초록뱀주나E&M을 탄생시킨 주나인터내셔널은 중국 내 한국 콘텐츠 최대 배급사 및 공연, 부동산 개발, 기업투자, 컨설팅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기본 배경에서 탄생한 초록뱀주나E&M은 방송, 영화, 광고, 공연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인재들이 모였다. 특히 매니지먼트사로서 이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로 전문 예능 MC들을 양성 중이다.

소속 연예인들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전속계약을 맺은 작곡가 주영훈, 전 KBSN 아나운서 공서영, 최희를 시작으로 배우 천이슬, 개그우먼 김효진, 방송인 김준희, 가수 메이비, 모델 김지향, 전 SBS 아나운서 윤영미, 전 KBS 아나운서 이지애,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등 다양하다.

◆ 각계각층 요소마다 투입되는 예능 MC 군단

이 같은 소속연예인들의 면면을 보면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같은 일명 A급 대형스타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각 스타들의 출신과 성향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공서영, 최희는 ‘야구여신’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누비고 있다. ‘야구’라는 특성을 살려 케이블채널 XTM ‘베이스볼워너비’도 진행 중이다. 기존의 야구팬들과 예능으로 유입된 팬들을 아우를 수 있게 됐다.

초록뱀주나E&M 관계자에 따르면 아나운서들을 주로 영입한 이유는 MC로 진출하는 게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특히 스포츠 중에서도 이슈가 되는 종목이 ‘야구’라서 공서영과 최희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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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이지애 / 사진=초록뱀주나E&M]


이외에도 이지애 아나운서는 세월호 100일 추모 시낭송, 음악회 MC를 맡은 만큼 무게감 있는 진행에 대한 역량도 갖췄다. 윤영미 아나운서 역시 방송을 넘어 강연까지 소화한다.

주영훈과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한 메이비도 라디오 DJ나 음악 분야를 커버할 수 있다. 패션은 쇼핑몰 CEO인 김준희,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모델 김지향이 자신 있는 분야다. 김효진은 개그우먼으로서의 재치, 천이슬은 젊은 감각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초록뱀주나E&M은 연령대에 맞는 예능 분야의 요소요소에 투입 가능한 소속 연예인들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2~3년이 기대된다.

◆ 소속연예인 롱런 위해 함께 뛰는 매니지먼트

초록뱀주나E&M 김다령 사장은 과거 코엔스타즈의 대표로서 17년간 예능 스타들을 키워왔다. 그만큼 업계를 바라보는 감각과 노하우를 갖췄다. 그는 대형 매니지먼트와는 확연히 다른 포지셔닝과 사업 전략으로 초록뱀주나E&M을 예능 MC계의 기대주로 성장시키고 있다.

김다령 대표는 “드라마 제작사에서 연기자를 키워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했다”며 “제작사로서 연기자를 키우기는 쉬울 수 있겠지만 제가 예능 MC 매니저를 오래 해온 만큼 이들을 키우고 나서 연기자 쪽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드라마는 그 이후다. 이렇게 한 분야에 자리를 잡은 뒤 나아가는 게 맞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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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김효진 / 사진=초록뱀주나E&M]


그는 초록뱀주나E&M의 핵심으로,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100% 파악을 자신했다. 그는 현장을 직접 찾아 매주 애로사항을 점검, 신뢰감 있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드는게 초록뱀주나E&M이 가진 소통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예인들에게 ‘그림을 잘 그려주는 것’이 비법이라고 귀띔했다.

또 김다령 대표는 “현재 소속 연예인들은 프로그램을 고르는 상황을 빼고는 모두 활동 중”이라며 “스타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사랑받게 하는 것이 매니저의 힘”이라고 덧붙였다.

각종 콘텐츠 개발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초록뱀미디어는 초록뱀주나E&M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를 아우르는 예능 MC들, 롱런을 위해 소속 연예인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매니지먼트의 조합으로 독특한 위치를 가지게 됐다. 단순히 드라마 제작사의 한 부분에 머무는 것이 아닌, 대형 매니지먼트사들의 틈새를 파고드는 초록뱀주나E&M의 새로운 개척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