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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알고보면 시골아이, 정말 보수적이에요”[포토엔]
2014/09/11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공서영 아나운서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야구 아나운서로 또 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추석 연휴 때도 일을 한다는 공서영 아나운서는 최근 뉴스엔과 만나 “언론사에서 한복 인터뷰를 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아무래도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없지 않나”며 연신 한복 인터뷰를 너무 해보고 싶었다고 기뻐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추석 연휴 때도 일을 한다. XTM ‘베이스볼 워너비’를 하고 8일 추석 당일에 딱 하루만 쉬게 돼서 고민 중이다. 집이 경기도인데 잠깐이라도 갔다 올지 나중에 갈지. 어차피 집엔 자주 가니까”라며 웃어보였다.

추석 연휴에도 일을 한다는 공서영 아나운서에게 평소 명절 연휴 때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 물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전 계속 일을 하느라고 명절 때 같이 전 부치고 친지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그랬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사람들 그냥 추석에 하는 것 있지 않나. 가족들과 모인다든지 여행을 간다든지. 아니면 추석특선영화들을 본다던가? 최근엔 그런 일이 없어 아쉽다”고 털어놨다.

보통 여자들은 명절 때 친척들에게 결혼 이야기를 듣지만 공서영 아나운서는 친척들을 만나지 못하니 그런 얘길 듣지도 못한다고. 공서영 아나운서는 “물론 저희 엄마는 내심 (결혼에 대한) 마음이 있으시겠지만 제가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하고 계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야구 정보 프로그램만 진행하던 공서영 아나운서는 올해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최근 god 복귀 콘서트 기자회견 MC를 맡아 큰 관심을 모았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당시 손호영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그날 (손호영 씨에게) 새삼 반했다. 그날 너무 떨렸다. 떨면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손호영 씨가 긴장이 풀어지는 듯한 미소를 지어주시더라. 예를 들어 제가 질문을 하더라도 god와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걸 이렇게 표현했을 때 이분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걱정을 했다. 그런데 질문을 던질 때부터 손호영 씨가 눈을 마주쳐 주셨다. 전 훨씬 마음이 편해졌다. 끝나고 나서 매니저한테 ‘손호영 대박’이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진짜 멋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절친 개그맨 허경환에 대해서도 칭찬을 늘어놓았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저희는 서로 얽혀있는 지인들이 많았다. 거기에 허경환 오빠가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로는 많이 놀 것 같지 않나. 근데 굉장히 보수적이다. 저도 노는 것 좋아한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데 시골 애라서 정말 보수적이다”고 서로의 성격을 설명했다.

이어 “경환 오빠를 사석에서 봤을 때 너무 날라리 같고 노는 사람 같았으면 거리를 뒀을 것이다. 근데 오빠는 정말 안 그렇다. 사업하는 것도 많이 보는데 진짜 성실하고 철저하다. 또 오빠가 몸을 한창 만들고 있을 떄 지인들과 술자리가 있었는데 맥주 한 잔을 안 마시더라. 굉장히 철저하다. 그런 것이 멋있다. 아예 술을 안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운동할 때여서 본인 관리를 위해 참은 것이다”고 전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도 잊지 않았다.

“추석은 거둬들이는 계절이잖아요. 추석부터 12월까지가 한 해 동안 뿌린 걸 거둬들이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보통 사람들은 12월만 1년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부터 전반기에 해왔던 것을 돌아보고 부족한 걸 다시 챙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더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미희 jmh0208@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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