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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박인환, 이아현 이혼 통보&박신우 눈물에 충격(종합)
2020/07/02

KBS1 : ‘기막힌 유산’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박인환의 자식들이 위기에 봉착했다.

2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연출 김형일, 극본 김경희)’에서는 부영배(박인환 분)이 자식들의 치부를 목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맏며느리 윤민주(이아현 분)이 부영배에게 남편 부백두(강신조 분)의 외도 사진이 담긴 서류를 건네면서 이혼을 하겠다 말했다. 윤민주는 “이 집안 며느리로서 한 치의 부끄럼 없이 살았다”며 남편의 외도로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외도 사진을 본 부영배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막노동을 하면서 돈을 벌던 부한라(박신우 분)은 길을 걸어가며 활짝 웃는 직장인들을 보며 열등감을 느낀 뒤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렸다.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있는 부한라에게 공계옥(강세정 분)은 음악 끄고 조용히 하라며 방으로 들어왔고 부한라는 “처음부터 혼자였다 다들 일하러 나가고 이 집에 나 혼자였다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아빠가 그렇게 벌어놓은 돈 내가 좀 쓰겠다는데 왜 그러냐”면서 이렇게 밖에 살줄 모르게 된 걸 어떡하냐며 오열했다. 부영배는 이 모습을 보고 쓸쓸히 돌아선 뒤 아들을 가엾게 생각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날 방송에서 공계옥은 윤민주와 따로 대화를 나누면서 “본의 아니게 그동안 실례를 한 것 같다”면서 거칠게 살아오다보니 표현 방법이 미숙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윤민주는 “그쪽 실례한 거 없다 너무 열심히 살았을 뿐이다”라면서 “나는 너 같은 애 잘 알아 충고 하나 할까, 그렇게 살지 마 날 보고도 모르겠니”라면서 공계옥을 밀어냈다.

방송 말미 윤민주는 남편과 이혼하기로 했다면서 차정건(조순창 분)에게 “나와 함께 하지 않겠냐”는 은밀한 제안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