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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이얼, 서예지 목 조르며 '강렬 등장'
2020/07/17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얼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영(서예지 분)의 아빠 고대환 역을 맡아 등장하는 신 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5일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대환은 딸 문영의 목을 조르며 처음 등장, 문영과 마주한 병원에서는 "죽어"라고 외치며 문영의 목을 조르는 소동을 벌였다.

또한 고대환은 정신병원에서 옛 기억에 잠긴 듯 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에게 "참 예뻐요. 꼭 천사 같아요. 문영이 엄마"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대환은 문영이 상태(오정세 분)에게 들려주는 푸른수염 동화 이야기 속의 푸른수염으로 등장해 고대환이라는 인물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얼은 올 2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윤성복 감독으로 출연 안정적인 연기로 내공 만렙 배우의 존재감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얼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굵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막강한 연기력으로 또 한번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고대환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고대환이라는 인물의 서사를 쌓아가고 있는 이얼은 회를 더해갈 수록 과연 그들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과거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앞으로 그가 보일 활약에 대중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