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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세대+장르 깬 컬래버, 이상민 한계 어디까지[TV와치]
2020/07/31

 

[뉴스엔 한정원 기자]

단순한 컬래버레이션이 아니다. 이상민이 음악으로 세대와 장르를 통합하며 한계 없는 능력치를 인증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첫 방송된 '악인전'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 특히 이상민이 20여 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나서며 큰 화제가 됐다.

7월 11일 방송된 '악인전'에는 가수 송가인과 제시, 김요한의 '2020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겼다. 세 사람은 열정 넘치는 안무와 연기를 보여줬고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케미를 뽐냈다.

접점이 없는 세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에는 이상민이 있었다. 이상민은 '악인전' 멤버들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앞서 이상민은 '악인전' 멤버들에게 구룡칠성 타투를 공개하며 프로듀서 의지를 내비쳤다. 이상민은 "빚 때문에 음악을 잊고 살았지만 내 마지막 직업은 음악 프로듀서다"고 각오를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송가인에게 "힙합 해보는 건 어떠냐. 트로트퀸과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1위의 호흡을 보고 싶다"고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이상민은 멤버들의 조합부터 편곡까지 도맡았다. 가이드 녹음으로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했고 높은 완성도를 위해 끝없이 고민했다. 덕분에 송가인, 제시, 김요한은 완벽한 변신에 성공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상민은 '악인전'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줬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가수 헨리의 트로트 듀엣과 강승윤과 송창식의 컬래버, 송창식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까지 모두 성사시켰다. 이상민의 용기 있는 도전이 독특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한 셈이다.

이상민은 짠내나는 입담과 재치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쳤다.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으로 패널뿐만 아니라 MC 자리도 꿰차며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이상민의 진가가 가장 드러나는 순간은 음악 프로듀서 모습이었다. 이상민의 음악을 향한 진심, 멤버를 향한 배려와 도전은 새로운 합을 보여줬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상민 역시 자신이 성사시킨 컬래버에 감탄했다. 이상민은 "정말 완벽하다. 가슴이 뛴다"고 밝혔다. 이상민의 도전이 계속된다면 '악인전'을 뛰어넘어 구룡칠성의 꿈도 문제없을 듯하다.(사진=KBS, KBS 2TV '악인전')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