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성훈이 안내상에게 경고했다.

7월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최연수)에서는 조맹덕(안내상 분)이 구세라(나나 분)의 수행비서를 자청한 서공명(박성훈 분)에게 화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맹덕은 아들 서공명을 불러 “고작 구세라 수행비서 하려고 공무원됐냐”며 “네가 끼어들 일이 아니었다”고 화냈다. 공명은 “권력, 돈, 소속도 없는 허수아비 의장을 원한 거 아니었냐. 변수도 고려하셨어야죠”라며 “구세라 의원이 조의원 선택을 거절할 수도 있었다는 걸 아셨어야죠”라고 비꼬았다.

이어 “저는 구세라 의원이 의장으로서 제몫을 해낼 자질과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반드시 그렇게 만들거다”라고 말했다.(사진= KBS 2TV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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