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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나르샤, 섹시 블랙 드레스로 스튜디오 초토화
2020/11/23

'애로부부'

가수 나르샤가 채널A와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스페셜 MC로 출연, 결혼 5년 차의 잔잔한 부부 생활에 대해 고백한다.

오늘(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애로부부' 12회에는 19금 아이돌 나르샤가 호리병 몸매를 한껏 강조한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MC 최화정은 나르샤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이런 의상은 자체 제작한 거 아니냐. 잠깐 서서 풀샷 보여주실 수 있느냐"라고 요청한다.

앉아 있던 나르샤는 스튜디오 앞으로 걸어나가 모델 포즈를 취하고, MC 이용진은 "저렇게 스튜디오 앞으로 나간 출연자는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애로부부'를 빼놓지 않고 혼자 챙겨 본다는 나르샤는 "이런 솔직한 얘기는 혼자 보고 싶더라. 저런 경우엔 저럴 수 있구나 생각도 하고..."라며 애청자임을 인증한다.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선 "너무 잔잔하고 은은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