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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탁재훈에 눈 뜨고 코 베인 싸이…협업 실현될까
2021/03/23
이미지 원본보기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상민, 탁재훈이 싸이에게 곡 작업을 부탁했다. 두 사람이 싸이의 곡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탁재훈이 싸이, 제시를 만났다.

이상민은 싸이에게 다짜고짜 "탁재훈에게 곡을 주라"고 했다. 통하지 않자 이상민은 자신이 쓴 곡을 들려주겠다고 했다. 싸이는 이상민이 쓴 곡에 만족했다. 제시는 가사가 욕처럼 들린다고 걱정했지만 싸이는 오히려 그게 더 좋다고 했다. 싸이는 이상민의 곡에 피드백을 해줬다. 그전까지 불평하던 탁재훈도 싸이가 긍정적으로 반응하자 눈빛이 달라졌다. 이상민은 싸이에게 프로듀싱을 부탁했다. 싸이가 나간 사이 이상민과 탁재훈, 제시는 싸이를 설득하기 위해 작전 회의를 했다.

싸이는 "탁재훈의 표정이 내가 정말 표정을 써야 할 것 같은 표정이었다"며 부담감을 느꼈다. 이상민은 싸이 회사와 아티스트로 계약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하냐고 물었다. 싸이는 "자기 것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탁재훈은 어떠냐고 했다. 싸이는 "탁재훈은 자기 춤이 있다. 탁재훈만의 쪼가 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갑자기 춤을 추게 됐다. 싸이는 탁재훈의 애간장 태우는 춤이 매력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싸이가 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자는 말도 안 되는 계획을 세웠다. 아쉽게도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나이 제한이 있었다. 탁재훈은 "2000년대에 태어난 아이가 있는 아빠는 안 되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싸이는 이상민이 들려준 노래는 좋다고 했다. 이상민은 "됐다"며 싸이가 마음을 바꾸기 전에 황급히 자리를 떴다. 싸이는 "이렇게 되면 해야 되는 거냐"며 걱정했다.

김종민은 김준호를 위해 이색 해장 요리를 해줬다. 김준호는 아픈 듯 침대에 누워있었다. 이때 누군가 찾아와 초인종을 눌렀다. 김준호가 대답도 없고 전화도 받지 않자 결국 직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다. 바로 김종민이었다. 김준호의 집은 엉망진창이었다. 알고 보니 전날 술을 마시고 숙취로 정신을 못 차리는 거였다. 김종민은 김준호에게 물을 가져다줬다. 그런데 물이 아니라 술이었다. 김종민은 "헛개차인 줄 알았다"고 했다.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해장국을 먹자고 했다. 김종민은 어지러운 집을 치우고 난 다음에 먹자고 했지만 김준호는 먹고 치우자고 했다. 김종민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고독사가 많더라"며 건강을 돌보지 않고 사는 김준호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김종민은 해장국 배달을 기다리며 김준호를 위해 홍콩의 해장 방법이라면서 끓인 콜라를 줬다. 김준호는 김종민을 불신했다. 그런데 맛을 보고는 "수정과다. 끓인 수정과"라며 먹었다. 김종민이 콜라라고 고백하자 깜짝 놀라며 "네가 콜라라고 하니까 콜라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김종민이 해장 음식이라고 시킨 건 중국 요리였다. 김준호는 서비스로 온 짬뽕 국물만 먹었다. 이떄 김종민이 주식 이야기를 했다. 자기 계좌를 확인한 김종민은 높은 수익률에 매우 기뻐했다. 이를 본 김준호는 내심 기대하며 휴대전화를 켜봤다. 그러나 김준호는 손해를 봤다. 김준호는 "이래서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