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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수연이 주한헝가리대사관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에 맞춰 축하 인사를 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주한헝가리대사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수연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한수연의 한국어, 헝가리어 두가지 버전의 축하영상으로 한수연의 유창한 헝가리어 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배우가 되기 전 헝가리에서 9년 동안의 유학 생활을 했던 한수연은 KBS ‘삼청동 외할머니’, EBS ‘세계테마기행’ 등에 출연하여 유창한 헝가리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2019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 헝가리 홍보모델로 개막식 사회자로 참석했을 당시 맺어진 인연으로 이번 축하인사를 전하게 됐다.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한수연은 드라마 KBS ‘바람피면 죽는다’, ‘회사 가기 싫어’, tvN ‘악의 꽃’, MBC‘훈장 오순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꾸준하게 필모를 쌓았다.
이외에도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잘 알려진 한수연은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내레이션 참여와 EBS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에 출연했다. 지난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사회를 맡는 등 연기 이외에도 다양한 행보를 함께 이어가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수연은 영화 ‘소년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