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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X현주엽, 황도서 뭉친 농구계 선후배?…만나자마자 '옥신각신' 폭소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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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안싸우면 다행이야' 허재, 현주엽이 남다른 케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전 농구선수 허재와 현주엽은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있는 황도를 찾았다.

안정환은 자신이 황도 청년회장이라며 집들이를 했다. 허재는 전 축구선수 최용수와 함께 황도에서 이미 하루를 보냈었다. 그러나 다음 날이 돼도 집에 가지 않고 정착(?)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알 리 없는 현주엽이 절친 안정환을 만나러 왔다. 그는 멀리서 들리는 허재의 목소리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허재는 "빨리 안 오냐"라며 후배를 보자마자 거칠게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현주엽은 안정환에게 "뭐냐, 내가 제대로 본 거 맞냐"라고 말했다. 이어 허재를 향해서는 "아 형 왜 안 가요!"라고 소리쳤다. 허재는 "왜 나가라고 하냐, 안 간다. 눌러앉은 거야"라고 받아쳤다. "오늘 안 가냐"라는 물음에 허재는 "어, 안 가"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샀다.

이에 현주엽은 "형 밑으로 제가 또 들어가는 거냐. 아 진짜 안정환!"이라며 분노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깜짝 놀랐다. 다시 돌아가야 하나"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우지원은 허재가 현주엽보다 10년 선배라며 "대표팀 시절 최고참, 최고 막내였는데 같이 방을 썼었다"라고 회상했다.

현주엽은 안정환에게 혼자가 아니었냐고 재차 물었다. 안정환은 "오늘 원래 혼자 맞는데, 두 분이 가야 하는데도 안 갔다니까 진짜"라며 억울해 했다. 현주엽은 허재 아들인 농구선수 허훈까지 언급했다. "오늘 훈이 중요한 게임 있는데 진짜 안 가시냐"라고 물은 것. 그럼에도 허재는 "응, 안 가. 안 봐"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줬다.

안정환은 "여기가 너무 좋다고 두 분이 진짜 안 간다 했다"라고 전했다. 옆에 있던 최용수 역시 "하루 정도는 더 있어도 될 것 같아"라고 조심스럽게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만나자마자 옥신각신하던 농구계 선후배 허재, 현주엽은 이날 황도에서 지내는 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