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쿠잉 '베이비 플라워'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신인 가수 쿠잉이 17일 정오 첫 번째 EP(미니앨범) '베이비 플라워'(Baby Flower)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동화' 연작의 첫 번째 이야기인 이번 앨범은 연인과의 풋풋하고 장난스러운 다툼을 재치 있게 표현한 타이틀곡 '우와!!!'를 비롯해 총 다섯 트랙이 실린다. 전곡을 쿠잉이 작사, 작곡했다.
앨범과 동명의 수록곡 '베이비 플라워'는 이제 막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기 시작한 쿠잉이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이자 이번 앨범의 정체성이 담긴 곡이다.
쿠잉은 "제가 아직은 신인이기도 하고 저의 내면에 있는 어린 꽃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풋풋하고 어리숙한 나, 그리고 그런 사랑'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린 꽃을 품은 모든 사람들에게 '아직 작아도 충분히 멋져요! 앞으로의 희망은 아주 많아요'라고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쿠잉은 지난해 11월 '넌 머물고 싶은 꿈'을 타이틀곡으로 하는 첫 번째 싱글 '쿠잉'을 발매하며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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