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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농구대잔치 그리워하는 팬들 위해 기아·연대·고대 초청" (뭉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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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 ||||||||
허재 감독이 '어게인 농구대잔치' 준비 계획을 밝혔다. 본보기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가 농구대잔치를 예고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허재 감독은 "농구대잔치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다. 그때 그 선수들과 리그할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현주엽은 "선수까진 말씀드릴 수 없지만 기아, 연대, 고대 마지막 한 팀이 우리 상암불낙스다. 당장은 어렵기 때문에 3주간 훈련에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김용만은 "현 코치는 고대팀에서 뛰고, 허재 감독은 기아팀에서 뛰는 거다. 그럼 우리는 1승의 제물을 기아로 가야 한다"라고 하자 허재는 폭소를 터트리며 "정확하다. 나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성주가 "매일 두 경기씩 안방에 중계 방송을 해드린다"라고 하자 김용만은 허재를 가리키며 "역시 농구대통령이니까 할 수 있는 거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구대잔치에서의 첫승을 위해 족집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대대적인 준비에 나섰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허재와 현주엽,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김기훈, 이형택, 방신봉, 김병현, 홍성흔, 김동현, 윤동식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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