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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삼부자, 김구라X그리 잇는 스테디 예능 가족 될까 [TV와치]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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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능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는 이들은 바로 허재 삼부자가 아닐까. 전 농구선수이자 농구 감독 허재, 농구선수 허웅과 허훈 부자는 일명 "TV를 틀면 나오는 수준"으로 방송가를 완전히 점령했다.

이들은 이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SBS '티키타CAR', tvN '온앤오프', '업글인간', JTBC '뭉쳐야 쏜다'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MBC '비디오스타' 등 다양한 방송에 함께 출연했다. 아버지-아들 관계이자 농구 선수라는 공통분모로 묶인 삼부자는 어린 시절, 선수 생활 중 일화, 스타 선수에서 평범한 가족으로 돌아온 일상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허훈 편에서는 허재가 스튜디오 녹화에 깜짝 등장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허재와 허훈 출연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6월 28일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가 허웅-허훈 형제를 데리고 리얼한 무인도 살이에 도전한다.

가족이 예능에 함께 출연해 인기를 얻은 것은 허재 삼부자만이 아니다. 빠르게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카카오TV 웹예능 '공부왕찐천재'에서도 홍진경 딸 라엘이 활약이 대단하다. 일찍 철이 든 라엘이는 계산에 빠른 조숙한 면모로 엄마 홍진경을 들었다, 놨다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엄마와 티격태격하지만 마음 따뜻한 효녀로 웃음과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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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와 그리는 오랜 시간 방송에서 사랑받아온 가족이다. 어린 시절 그리 덕분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었던 김구라는 지금도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여타 메인 MC들보다 빠르게 유튜브 환경에 적응한 김구라는 '그리구라'를 통해 아들 그리와 웹예능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김구라가 고정 MC로 출연 중인 MBC '라디오스타'에 그리가 게스트로 등장하거나 두 사람이 함께 KBS 1TV '아침마당'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땅만 빌리지'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너지를 냈다.

이들이 출연하는 방송 대부분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2'와 같은 가정 중심 관찰 예능이 아니다. 대부분 방송 콘셉트가 따로 정해져 있고, 매회 다른 게스트가 출연한다. 예능에 함께 출연한 가족은 서로에 대해 내밀한 부분까지 알고 있고,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인 만큼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예능감도 유전인 듯 편한 관계에서만 드러나는 입담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가족 관계성에만 집중한 나머지 어떤 프로그램에 나와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는 비판 의견도 존재한다. 당초 방송 기획 의도는 뒤로 밀려나고 평범한 가족 관찰 예능으로 변질되는 일이 허다하다는 것이다. 김구라-그리 부자는 오랫동안 함께 방송을 해왔지만 그리가 가수 활동을 시작하고, 김구라가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허재 삼부자가 쏟아지는 방송가의 관심과 예능 인기를 앞으로도 꾸준히 유지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유튜브 채널 '그리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