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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결혼여행으로 아프리카行, 생각 많이 바뀌었다" ('차이나는 클라스')
2021/07/0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우리가 몰랐던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가 베일을 벗는다.

7월 1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스탑 헤이트' 3탄이 공개된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앞선 '스탑 헤이트' 특집에서 아시안, 중국에 대한 편견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여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카이스트 인문사회학과 이석호 교수가 '진짜 아프리카를 만나다'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수업에서 이석호 교수는 "아프리카에 대한 이미지는 대부분 서구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프리카 바로 알기’를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기본 상식을 전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보통 우리는 ‘아프리카의 인종’하면 흑인을 떠올리지만, 아프리카에는 무려 5대 인종이 있다는 사실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아프리카의 기후가 무척 다양하다는 사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프리카에 다녀 온 남보라는 "케냐의 날씨가 너무 추워 패딩을 입고 다녔다"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나르샤 역시 결혼 여행으로 다녀온 아프리카 동부의 아름다운 섬 세이셸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여행 후 아프리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라며 이석호 교수의 말에 공감했다는 후문. 7월 1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