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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홍준기 "늦은 나이에 시작한 연기, 인정받아 시상식 가고 싶어" [인터뷰]
2021/07/15
[스포츠경향]
이미지 원본보기배우 홍준기가 1일 스포츠경향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 hanonly@kyunghyang.com
배우 홍준기는 한 걸음씩 전진 중이다.

홍준기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에서 서형진으로 분해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배변’역으로 활약한 연극 ‘오백에 삼십’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최근 스포츠경향과 만난 홍준기는 일일드라마 도전 소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 전했다.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에서 서형진 역을 맡아 열심히 촬영 중이다. 최근에는 연극 ‘오백에 삼십’을 마쳤다. 바쁘게 지내고 있다.”

-드라마 ‘아모르파티’ 출연 이후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

“주변에서 드라마 관련된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신기하다. 특히 어머니를 통해서 ‘형진이는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많이 듣게 된다. 그럴 때마다 크진 않지만 조금씩 인기를 실감 중이다.”

-촬영 중 재미있던 일화가 있다면?

“극 중 장서우(장유빈 분)에게 토끼탈을 쓰고 이벤트를 해주는 장면이 있다. 무더운 날씨에 탈을 쓰고 있으려니 매우 덥고 힘들었는데, 장유빈 배우가 옆에서 장난도 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유쾌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선배 배우들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 같은데?

“서형진의 아버지 서민구 역할로 등장하시는 권재환 배우에게 정말 감사하다. 진짜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챙겨주신다. 먼저 다가와서 긴장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시는 등 많은 배움을 주셨다.”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사실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것이 아니라, 배우가 되기 위해서 모델에 도전하게 된 편에 가깝다. 군 시절부터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됐다. 대회에 출연하고 얼굴을 알리면 배우라는 꿈에 더 가까워 질 것 같았다. 어떻게 보면 모델 일은 배우가 되기 위한 발판이 아니었나 싶다.”

-연기를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 힘든 점은 없는지.

“힘든 점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하지만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정신없이 여러 일을 해온 것이 현재의 상황을 견디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모델 활동과 배우 활동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모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의상을 통해서 표현하고, 배우는 캐릭터를 통해서 표현하는 것 같다. 모델 일이 확실히 연기자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오디션장에서도 모델로서의 경력을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시는 경우가 많다.”

-닮고 싶은 점이 많다고 느끼는 배우가 있는가?

“유연석 선배를 존경한다. 여러 작품에서 다정한 역할을 많이 맡으셨더라. 그런 유한 성격의 캐릭터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내 성격도 그런 편에 가까운 것 같아서 더 마음이 간다.”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 다정하지만 날카로운 느낌의 캐릭터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공모자들’에서 최다니엘 선배가 연기한 상호처럼 큰 반전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또 액션 쪽도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 운동을 했어서 잘 맞을 것 같다.”

-홍준기의 목표는?

“단기적으로는 지금 하는 작품 ‘아모르파티’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 지금까지 했던 배역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다. 장기적으로는 내 연기를 인정받아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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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nly@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