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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엄정화 댄서 프렌즈팀 의리..많이 울었다”(인터뷰)
2015/01/12

[뉴스엔 전아람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무한도전-토토가’를 보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과 1월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는 터보, 김현정, SES,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토토가’에서 소개된 엄정화 ‘포이즌’, 터보 '스키장에서' '트위스트킹' '나 어릴 적 꿈'을 작사, 작곡, 편곡한 주영훈은 ‘토토가’ 방송 직후 트위터를 통해 엄정화에게 “정화야. 오늘 토토가 보는데 왜 눈물이 핑 돌까~ 오랜만에 춤추는 모습과 프렌즈 팀의 안무까지 완벽했어~ 신곡 하나 해야겠는데?”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이후 주영훈은 최근 뉴스엔과 전화 인터뷰에서 “엄정화가 원한다면 곡을 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작곡가들은 가수가 곡을 달라고 하면 당연히 준다. 그 당시 추억이 있으니 그 음악을 지금 들어도 설레지만 만약 신곡을 낸다면 90년대 같은 노래가 나올 경우 사람들이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때문에 요즘 곡을 하는 게 맞는지 90년대 분위기를 내는 게 맞는지 걱정될 것 같긴 하다”고 답했다.

 

이어 주영훈은 “요즘 대중은 그 당시 활동하던 가수들의 모습을 보는 것에 설레는 것 같다. 물론 90년대 가수들이 다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은 하지만 그 사람들이 실제 설 수 있는 음악방송은 많지 않다. 막상 앨범을 내면 냉대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신곡을 낸다고 좋아해줄지 의문이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또 주영훈은 “엄정화와 ‘토토가’ 방송 전에 전화를 했지만 방송 나가고는 문자만 했다. 난 엄정화 댄서 프렌즈 팀들이 모인 모습을 보고 코 끝이 찡해졌다. 프렌즈 팀은 나와 연배가 비슷한데 어떻게 생각하면 옛 친구를 위해 모였다는 것을 보고 눈물이 났다. 또 쿨 김성수 딸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토토가’의 감동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편 주영훈은 현재 각종 방송활동은 물론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뉴스엔DB, MBC ‘무한도전-토토가’ 캡처)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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