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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김효진 "첫째 유난스럽게 키웠는데..14개월 늦둥이, 즉석밥 먹이기도"(호걸언니)
2021/12/30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미지 원본보기'호걸언니' 캡처
이경실, 김효진, 이윤석이 유쾌한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방송인 이경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구 준비운동 하다가 이윤석 골절 축구역사상 최초!/윤석 스쿼트 배우랬지 경실한테 나쁜 손../카메라 울렁증 때문에 꽁트 망쳤던 박명수 예능에서 잘 나간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윤석은 아들이 7살이라고, 김효진은 첫째가 10살, 둘째가 14개월이라고 각각 밝혔다. 김효진은 "(첫째 때는)우리 딸이 단체 생활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이런 거 다 신경쓰이잖냐. 의외로 너무 잘 적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키울 때는 또 딸이 아토피가 있어서 옷부터 시작해 유기농, 형광물질, 음식 하나하나 다 신경썼다. 모유도 18개월까지 먹였다. 일하러가면서 화장실에서 수유해서 집에 가서 먹이고 유난스럽게 키웠다"며 "둘째는 14개월인데 갑자기 밥이 없으면 즉석밥 먹이고 한다. 엄마가 마음 편하게 키우면 더 건강하다는 생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실 역시 무뎌지는 거라며 "오죽하면 (김)지선이가 넷을 낳았겠나"라고 거들었다.

이윤석의 신인 시절 이경실이 도움을 준 이야기도 나왔다. 이경실은 "들어와서 죽 쑤는 게 (박)명수였다"고 언급했고, 김효진은 "박명수 씨가 연습을 안하는 사람은 아닌데 울렁증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윤석 역시 "그 형은 대본 외우고 이런 것보다 편안하게 놔두면 웃긴 사람인데 아무래도 콩트를 하다 보니"라고 설명했다.

김효진은 "그땐 연기나 호흡이 긴 콩트가 유행했던 시절이라 그 옷이 안맞았는데 뒤늦게 또 버라이어티 예능하면서 (잘됐다)"고 추켜세웠다. 이경실은 "명수도 라디오를 많이 했다. 애청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애드리브를 많이 익힌 것"이라고 짚었다.

또 김효진은 "그리고 알게모르게 책을 정말 많이 읽는다. 읽고 또 생색을 그렇게 낸다"고 농담했으며 이경실은 이에 "명수도 굉장히 노력을 정말 많이 한다"고 밝혔다. 김효진도 "그 노력이 결국엔 빛을 발한 것"이라고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한편 이경실은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