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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삼재' 탁재훈 위해 각종 미신 동원…"굿하러 왔냐?"(종합)
2022/01/12
'미운 우리 새끼' 9일 방송이미지 원본보기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상민이 탁재훈을 위해 뭔가를 준비했는데 탁재훈은 탐탁지 않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탁재훈을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이날 이상민은 아침 일찍부터 탁재훈을 데리고 어디론가 갔다. 이상민은 탁재훈이 올해부터 삼재이기 때문에 액땜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상민과 탁재훈이 도착한 곳에는 고즈넉한 한옥이 있었다. 이상민은 식당이라고 했다. 이상민은 "15첩 반상이 9000원인데 직접 가져다가 먹으면 5000원이다"며 즐거워했다. 탁재훈은 이해하지 못했다. 이런 곳에 오려고 2시간 30분을 운전했느냐고 짜증 냈다.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4000원을 주면서 "내 것까지 네가 가져와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얌전히 돈을 받아 들고 탁재훈 몫까지 갖고 가겠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음식이 나오자 맛있게 먹었다. 이상민은 쌈을 싸 먹는 게 복을 먹는 거라며 쌈을 먹으라고 권했다. 이상민은 상추와 반찬을 넣고 비빔밥을 해 먹었다. 이상민은 "삼재가 있는 사람이 참기름을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너 혹시 신 내림 받았냐"며 이상민의 헛소리를 차단했다. 이상민은 "형이 걱정돼서 그런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안 믿는다면서 참기름을 먹었다.

다음 코스는 깊숙한 산속이었다. 탁재훈은 "솔직히 말해라. 지금 굿하러 온 거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커다란 가방을 주고 갑자기 가자고 했다. 탁재훈은 "나 진짜 신고하겠다"며 휴대전화를 들었다. 이상민은 산길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산길을 올라갔다. 이상민이 탁재훈을 이끌고 간 곳에는 사람이 생활한 흔적이 있는 동굴이 있었다.

한편 크리스마스에 혼자서 술을 마시던 임원희는 깜빡 잠이 들었는데, 누군가 찾아왔다. 바로 정석용이었다. 임원희는 "여자 친구랑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여기 올 때가 아니잖아"라며 놀랐다. 정석용은 "뭐 매일 만나냐"며 웃었다. 정석용은 임원희에게 선물을 줬다. 바로 반려 돌이었다. 또 정석용은 임원희랑 같이 먹으려고 치킨을 주문했다. 말은 무심하게 하지만 따뜻한 행동에 출연자들 모두 감동했다.

두 사람은 치킨을 맛있게 먹었다. 임원희는 정석용에게 "여자 친구가 닭다리 두 개 다 달라고 하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닭다리가 뭐라고"라며 흔쾌히 줄 수 있다고 했다. 임원희는 만일 자기가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얻다 비교하냐"고 말했다. 임원희는 "사람이 변하냐"며 섭섭해했다. 정석용은 "그렇게 충격이었냐. 그런 척 한 거지?"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척이 어디 있냐. 진짜로 충격받았지"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정석용이 온 김에 같이 눈사람을 만들자고 했다. 완성된 눈사람을 보면서 임원희는 매우 행복해했다. 서장훈은 "임원희가 정석용 앞에서 애교 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캐럴을 들으면서 춤을 췄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신나게 즐기고 있는데 정석용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누가 봐도 여자 친구였다. 춤을 추던 임원희는 그 자리에 멈춰 한참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