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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우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에 나문희 오열 (뜨씽즈)[어제TV]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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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김영옥과 우현의 듀엣 무대에 나문희가 오열했다.

4월 4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에서는 듀엣 미션이 보는 이들을 울리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뜨거운 씽어즈의 듀엣 미션이 시작됐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 정영주에게 합창의 최소 단위인 듀엣 미션을 줬다.

짝을 이룬 멤버들이 옷을 맞춰 입고 등장한 가운데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이 맨살에 수트를 입고 나나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김광규에게 “혼자만 찜질방 황토란 느낌”이라고 농담했고, 김광규는 “장현성, 이종혁은 솔리드 느낌인데 나는 소방차 느낌”이라고 자평했다.

듀엣 미션은 뜨씽즈 멤버들이 모두 버튼을 눌러 심사에 참가할 수 있고, 김문정 음악감독은 그 결과도 참고해서 숨위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듀엣 미션 부상으로 1위 안마의자, 2위 리클라이너, 3위 발마사지기까지 공개되며 뜨씽즈 멤버들이 모두 의욕에 불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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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 무대 공개에 앞서 합창곡 ‘This Is Me’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비공식 안무가 우현의 대항마로 이병준이 “무용수 출신”이라며 안무에 열의를 드러냈고, 김문정 음악감독은 영어 가사를 어려워하는 멤버들을 위해 이석훈을 초대했다. 이석훈은 한글 가사로 ‘This Is Me’를 불러 감탄을 자아내며 일일 지도자로 나섰다.

한글 가사로 파트를 나눴고, 김문정 음악감독은 나문희에게 도입부 요정을 추천했다. 베이스 이종혁, 전현무, 이병준의 솔로 파트 대결에서는 이종혁이 파트를 맡았다. 박준면, 정영주, 서이숙의 알토 파트 대결에서는 서이숙이 맡았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노래 취지에 맞게 너무 쉽게 고음을 내는 솔로를 원치 않았다.

우현은 댄스 신동답게 완벽한 리듬감을 자랑했고, 명색이 2집 가수인 김광규는 박자를 전혀 맞추지 못해 전현무에게도 굴욕을 당했다. 최정훈은 김영옥, 나문희 옥나블리를 집중 지도했다. 이석훈은 박준면, 정영숙, 서이숙의 알토 파트를 일일 지도했다. 박준면과 정영주는 수월히 연습이 끝났지만 서이숙은 박자를 맞추느라 고군분투했다.

합창곡 연습에 뒤이어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김영옥과 우현이 27살 연상연하 옥우옥우 듀엣을 결성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했다. 김영옥이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으로 시간을 낼 수 없자 우현은 촬영장까지 찾아가 화음을 맞췄고 ‘올드미스다이어리’ 인연 지현우가 두 사람의 듀엣 연습을 도왔다.

그렇게 완성된 노래에 우미화는 오열했고, 나문희도 “너무 슬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영옥은 “가사가 우리 집안 이야기다. 딸 둘에 아들 하나 있다. 막내아들 대학 보낼 때 허망한 느낌. 딸 시집보낼 때 신혼여행 보내고 빈 침대를 보니까 어떻게 표현이 안 되더라. 푹 빠져서 불렀다”고 털어놨다.

다음으로 가수 권인하와 배우 박준면은 용호상박 팀을 결성해 ‘Open Arms’를 선곡했다. 박준면은 권인하와 첫 만남에 “꼰대가 아닐까 했는데 진짜 음악꼰대였다”고 하드 트레이닝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듀엣 무대에서는 두 사람의 명불허전 가창력과 화음이 폭발하며 보는 이들을 전율하게 했다. (사진=JTBC ‘뜨거운 씽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