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서울=뉴시스] KBS '황금 가면' 사진. 2022.06.16. (KBS '황금 가면' 영상 캡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황동주와 고미숙이 완성형 남매 호흡을 보여준다.
매일(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황금 가면'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대철 역을 맡은 황동주가 이휘향(고미숙 역)과 빈틈없는 호흡을 보여준다.
극 중 고대철은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누나 미숙의 손에서 자랐다. 또 매형이 죽고 미숙이 어린 조카 동하(이현진 분)를 홀로 키울 때 군 입대 중이라 누나를 돕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에 고대철은 미숙이 어딜 가든 보디가드로 동행하며 남다른 꿀케미를 선사한다. 특히, 대철은 형광 핑크, 초록, 노란색 등 과감한 컬러에 꽃무늬 자수, 기하학 패턴이 가미된 의상을 선보이며 '남매룩'을 완성시키고 있다.
또 미숙이 "언론 플레이"를 "언론 프라이"라고 말하자 곧바로 정정해 주는가 하면, 쇼핑 후 종업원에게 "디써" 해달라며 현금 다발을 내밀자 "디씨요. 디스카운트"라며 '미숙어 통역사'의 역할로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