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잇엔터테인먼트

chorok baem juna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25길 5, 2F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논현동 206-6) Tel +82 2 3444-5577   Fax +82 2 517 9739 COPYRIGHT 2014 CHOROKbaemJUNAE&M ALL RIGHTS RESERVED

ARTIST NEWS

  • home
  • home >
  • pr room >
  • ARTIST NEWS
“그러니 어시스트 못하지!” 허재, 허웅·허훈에 팩트폭격 (허섬세월)
2022/06/22
이미지 원본보기

허웅과 허훈이 고사리를 캐다 아버지 허재에게 뜻밖에 굴욕을 당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약칭 허섬세월) 2회에서는 살림허당 허삼부자 허재, 허웅, 허훈이 산나물을 찾아 삼만리 여정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주 녹도 앞바다에서 잡은 해산물로 첫 끼니를 만든 허삼부자는 이번엔 뒷산으로 향해 넘쳐나는 산나물로 한상차림 만들기에 나선다. 이에 ‘몸뻬 바지’(일본어로, 여성들이 일할 때 입는 바지를 의미한다. 국내에서 아직 ‘몸뻬’로 사용되어 마땅한 대체어가 통용되지 않은 상태)에 팔 토시, 장화까지 풀장착한 이들은 제철 산나물인 더덕, 고사리, 머위 따기에 도전, 호기롭게 시작해 쓰디쓴 고난을 맞보게 된다고.

적중률 100%의 매의 눈으로 수풀 사이에 숨은 고사리를 단번에 찾아내는 ‘허버지’ 허재와 달리 허웅, 허훈 형제는 멀쩡하게 두 눈을 뜨고도 바로 앞에 있는 고사리가 어떤 것인지 감도 잡지 못해 허둥대는 상황이 벌어진다.

보다 못한 허재는 “눈앞에 고사리가 있는데 왜 못 찾아! 그러니까 어시스트를 못하지!”라며 두 아들 자존심을 건드린다. 이에 형제는 “적록 색약이라 다 똑같이 보여서 그런 거야”라며 어설픈 변명을 늘어놓지만 고사리 하나 때문에 ‘KBL 간판 가드’ 자존심에 제대로 스크래치를 입었다는 후문. 이내 형제는 눈에 불을 켜고 고사리 수색에 돌입한다.

그런가 하면 ’허삼부자’는 오전 내내 산나물을 캐느라 점심 준비 시작도 전에 녹초가 된 가운데 막내 허훈이 잔꾀로 요리 임시 파업을 제안, “오늘 저녁은 배달음식 시켜 먹자”라는 달콤한 유혹을 건넨다. 서둘러 배달 앱을 켜보지만 음식점은 단 한곳도 뜨지 않았고 이에 허가네 ‘브레인’ 허웅이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한다고.

방송은 22일 수요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