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이상민이 박준형과 나이 갈등을 털어놨다.
6월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뼈 때리는 삼장군 노사연, 박준형, 신기루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삼장군 노사연, 박준형, 신기루는 모두 닭띠 띠동갑으로 57년생, 69년생, 81년생. 노사연은 박준형이 닭띠라고 말해 69년생이라고 알아들은 뒤 신기루가 닭띠라는 말에 박준형과 동갑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고 신기루는 “언니가 엄마보다 한 살 많아 속으로 욕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어 이상민은 박준형에게 “형도 많이 늙었다. 처음에 나한테 존댓말을 했다. 형이 75년생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과거 나이를 속인 일을 언급했다. 박준형은 “내가 한 거 아니고 소속사에서 했다. 나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상민은 “선배들 만나면 인사 잘하라고 했더니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하더라. 갔더니 나 사실 너보다 형이야. 너무 황당해서 얼마나 형이에요? 그랬다. 69라고 그래서 ‘제가 한참 동생이네요’ 그랬더니 누구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과거사를 말해 웃음을 줬다.
박준형은 “1집 나왔을 때 프로필 보고 고쳐야 한다고 했더니 30살 아이돌이 어디 있냐고 하더라”며 소속사에서 나이를 속였다고 거듭 해명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