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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 정상훈-한소은과 기묘한 동거 시작 "너 금 밟았다"
2022/08/08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가 남편들에게 얼얼한 뒤통수 한 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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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 극본 박파란/ 제작 하이그라운드, 제이에스픽쳐스, 대단한이야기) 7회에서는 마녀로 각성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남편들 때문에 고통받는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연녀와 비공식 결혼식을 올리는 기행을 벌인 이낙구(정상훈 분)는 강자중(김법래 분) 변호사와 함께 공마리에게 유책 사유를 넘기려는 계략까지 세웠다. 공마리는 갈수록 치사하게 구는 것도 모자라 집 안에 선을 그어 행동반경까지 나누는 이낙구의 시커먼 속셈을 지켜보며 호시탐탐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이런 가운데 이낙구의 내연녀 임고은(한소은 분)이 집에 들어와 사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자 공마리는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음을 직감했다. 결국 공마리는 최후의 수단으로 ‘남편 데스노트’의 회원인 허숙희(김혜화 분)를 다시 찾아갔지만 그녀는 손목에 수건이 덮인 채 경찰에게 연행돼 충격을 안겼다.

한편 채희수는 그토록 바랐던 임신 소식을 알리기 위해 한 걸음에 남편이 지내는 부산으로 내려갔지만 남편 남무영(김영재 분)은 기뻐하기는커녕 되려 채희수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갔다. 남편의 반응에 실망한 그녀가 그간 쌓아왔던 감정을 폭발시키자 남무영은 불임의 원인이 자신이 아닌 채희수 때문이라는 뼈아픈 진실을 고백했다.

남편이 어렵게 꺼낸 이야기를 듣고 패닉에 빠진 채희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도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한 채희수, 남무영 부부의 모습은 씁쓸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갱생하겠다는 다짐과 달리 김우빈(류연석 분)은 경찰서를 벗어나 자신의 돈을 빌리고 도망친 친구 조두창(이규한 분)을 만나러 출동했다. 분명 불편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조두창은 격하게 김우빈을 반겼고 투자를 받고 있는 새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잠잠했던 김우빈의 귀가 팔랑거리기 시작하면서 양진아에게 다른 위기가 찾아올 것을 짐작게 했다.

불길한 짐작은 현실이 됐다. 김우빈이 보험금을 들고 도망쳤다는 사실에 분노한 양진아는 남편의 행방을 찾아 사방을 수색하던 중 조두창의 이름을 접하곤 곧바로 김우빈을 찾아 사무실로 출동, 때아닌 추격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양진아의 끈질긴 추격 끝에 궁지에 몰린 김우빈은 아내에게 잡히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발코니 바깥으로 몸을 던져 모두를 경악에 빠뜨렸다. 특히 양진아는 남편을 잃는 슬픔을 이미 경험했던 바, 그녀에게 같은 비극이 또 한 번 찾아오게 될 것인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운명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바람 앞의 촛불 같은 것은 공마리, 이낙구 역시 마찬가지인 터. 야심한 시각 선을 넘은 이낙구와 싸우던 공마리는 집주인처럼 구는 임고은의 행태에 황당해 하다가도 딸 이수지(김예겸 분)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남편과 의미심장한 시선을 나눴다. 과연 딸의 등장이 공마리의 사별 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한편 매일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세 마녀,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를 만날 수 있는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