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같이 삽시다' 선우은숙이 과거를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자매들이 모두가 보고 싶어 했던 반가운 손님 선우은숙과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배우 선우은숙이 손님으로 자매들을 찾아왔고, 선우은숙은 박원숙에 "언니랑 일주일에 한 번씩, 이주에 한 번씩 사우나와 마사지도 같이 다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박원숙은 "그것도 있다. 돈도 빌렸다. 내가 갑자기 힘들어져가지고, 여기저기 빌렸는데 선뜻 거금을 빌려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선우은숙은 "내가 언니한테 '어떻게 해야 헤어질 수 있어?' 이런 얘기도 했다"며 이혼 방법 상담도 받았다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