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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아들 이상원에 빌딩 한 채 정도 사업자금 보태” (동치미)[어제TV]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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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선우은숙이 아들 이상원에게 보탠 사업자금을 언급하며 며느리 몰래 용돈 받는 재미를 말했다.

9월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선우은숙은 아들 이상원이 며느리 최선정 몰래 거금 용돈을 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선우은숙은 “계속 활동을 하니 내 용돈은 내가 번다”며 “아들 사업자금을 빌딩 하나 정도로 보태줬다. 그게 기반이 돼 지금 잘 산다. 엄마가 능력이 있으니까 해줄 수 있는 건 아직도 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어느 날 아들이 내 눈치를 보더라. 엄마 어디 아프세요? 혼자 있다 보니 힘들 때도 있지, 기분이 다운되고 힘들어, 그랬다. 그냥 엄마가 요새 힘든 것 같다고 했더니 우리 아들이 나한테 엄마 통장 좀 확인해보세요. 그래서 얼른 방으로 뛰어 들어가서 핸드폰을 딱 열어봤더니 천만 원을 보낸 거다”고 아들이 준 용돈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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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래 잘 쓸게, 했더니 선정이에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자기 와이프 몰래 준 거다. 그런데 내 기분이 진짜 좋더라. 며느리 몰래 나 주는 돈이 너무 좋아서 얼마나 자랑했는지 모른다. 우리 아들이 나한테 용돈을 주더라. 천만 원이라 그랬더니 친구들이 감탄하더라. 내가 투자한 돈에 비하면 말도 안 되지만 처음 받은 돈이 너무 기쁘더라”고 밝혔다.

또 선우은숙은 “엄마 돌아가실 때 엄마 기운 내라고 신권을 백만 원씩 엄마를 갖다 줬다. 엄마 돌아가실 때 자기가 받았던 돈을 주머니에 끼고 계시더라. 그걸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 부모님은 돈의 힘으로 아프다가도 힘이 생긴다. 나도 능력이 되는데도 몰래 준 돈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함익병은 “이건 미담인데 절대 아내 모르는 돈으로 다른 걸 하면 안 된다. 그건 제 말이 진리다. 부자지간이나 모자지간에는 그게 재미인데 그게 밖으로 알려지는 순간 부부간의 신뢰 같은 게 액수 문제가 아니라 신뢰 문제다. 깔끔하게 하는 게 좋다”고 정리했다.

윤정섭 변호사도 “그게 씨앗이 돼 점점 커질 수 있다. 함익병 선생님 말에 동의한다. 돈을 주고받는 걸 왜 비밀로 해야 하냐. 공개하면 되는 거지”라고 조언했다. 박수홍이 “아내에게 공개 안 한 돈이 전혀 없냐”고 묻자 윤정섭 변호사는 “없다”고 답했다. 최은경이 “장모님에게 몰래 용돈 드린 적 없냐”고 묻자 윤정섭 변호사는 또 “없다”고 답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