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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황동주, 이주은 임신 알았다 “아빠가 될래요” 프러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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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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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가면’ 황동주가 이주은에게 프러포즈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이주은의 임신을 알게 된 황동주가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대철(황동주)은 김혜경(선우은숙)을 찾아 노영지(이주은)에 관해 묻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모든 일을 알게 된 고대철은 김혜경을 끌어안고 “고대철이 아빠가 된 거예요? 좋으시죠? 저는 좋아 죽겠네요!”라며 소리 질렀다. 김혜경은 고대철에게 모두 이야기했다며 “아주 좋아 죽더라?”라고 말했고 아이를 위해서도 이야기해야 한다는 말에 노영지는 고민에 빠졌다. ![]() 고민에 빠져있는 노영지를 부른 고대철은 창밖에서 스케치북을 꺼냈다. ‘영지 씨, 사랑합니다. 결혼해 주세요. 남편이 될래요. 아빠가 될래요’라고 프러포즈했다. 가게에 들어온 그는 노영지에게 “내가 구두 디자이너잖아요. 영지 씨 첫 임신이고 우리 첫 아이라서 내가 만들어 봤어요”라며 아기 신발과 노영지 구두를 건넸다. 고대철은 “임산부는 낮은 거 신어야 한다면서요. 나 결혼도 육아도 아무것도 잘 모르긴 한데요. 그래도 그 누구보다 영지 씨 사랑하고 누구보다 우리 아이 사랑해요. 내가 부족하고 모르는 게 많지만 영지 씨가 잘 알려줘요. 결혼 생활도 육아도, 배워가면서 해요.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물었다. 그 말에 웃음 지은 노영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