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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 100% 올인" 구단주 허재, 열정 만렙 '갑 보스' 등장 [RE:TV]
2022/09/26
'당나귀 귀' 25일 방송이미지 원본보기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허재가 농구인이자 '당나귀 귀'의 새로운 보스로 돌아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농구팀의 구단주가 된 '보스' 허재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김숙, 전현무 등은 '당나귀 귀' 스페셜 MC에서 '농구 보스'로 귀환한 허재를 반겼다. 허재는 "구단주로 한 가정을 꾸려가는 아버지 역할을 하는 보스"라며 "다른 구단주 분들은 회사 일을 더 한다면 나는 농구에 100% 올인한다"라고 했다. 직원들은 허재에 대해 "매사에 진심인 보스", "프레셔를 주는 보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구단주가 된 허재는 평일 오전 9시에 맞춰 서울특별시 중구의 사무실로 출근했다. 업무를 시작한 허재는 직원들을 사무실로 소환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단장에게 선수들의 상태를 물어보곤 못마땅한 부분이 생기자 날카롭게 이를 지적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구단주와 단장이 아니라 감독과 코치 관계 같다"라고 말했다.

창단식 회의에서도 허재의 거침없는 발언은 이어졌다. 그는 새로운 팀의 유니폼이 임팩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부하 직원이 '아이디어를 주시면 반영하겠다'라고 하자, '내가 아이디어를 어떻게 내냐. 네가 알아서 해야지'라고 해 '갑갑'함을 유발했다. 이후에도 허재는 창단식 준비에 대해 아쉬운 점을 지적했고, 직원들은 가시방석에 앉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창단식 날이 밝았다. 행사에는 VIP와 기자, 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재는 리허설 전 격려 차 선수들을 찾았으나, 의미 없는 말만 늘어놓았다. 이에 선수들의 리액션이 고장 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재는 창단식장을 체크하면서, 행사 한 시간 전에 각 진 책상이 마음에 안 든다며 원탁으로 교체를 요구해 '갑' 버튼을 받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열정에서 비롯된 일. 그는 창단식에서 읽을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는가 하면, 선수들이 무대에 등장할 때 리액션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공해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에 '농구 보스' 허재가 보여줄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