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상민이 이혼을 저격 당하자 서장훈도 제 발이 저렸다.
10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54회에서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의 출연자 한문철, 기욤 패트리, 한보름, 우주소녀 수빈이 전학을 왔다.
이미지 원본보기
이날 '모의재판' 콘셉트로 콩트 중 민경훈은 판사 역할 한문철이 들어오자 벌떡 일어나는 이상민을 보고 웃음이 터졌다. 모두 재판장이 낯선 가운데 유독 자연스러워 보이는 이상민이었다.
이후 김희철은 "이상민 씨 왜 이렇게 익숙해보이냐"고 저격해 농담을 했고, 민경훈은 "제가 아까 봤는데 일어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일어나더라"고 앞선 상황을 폭로했다. 김희철은 "전문가신가 보다"고 놀렸다.
이어 김희철은 "옆 법정이랑 헷갈린 것 같다. 여기 이혼 법정 아니다. 옆방으로 가시라"고 말했는데, 옆에 있던 서장훈이 "아 그래요?"라며 제 발 저려 일어서 나가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