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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끊임없는 잔소리 "선수들이 괴로울 때 제일 즐거워" [RE:TV]
2022/10/19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6일 방송이미지 원본보기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허재가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구단주 허재가 산악 구보 훈련을 마친 선수들과 회식을 했다.

이날 허재는 산악 구보 중 주저앉고 말았다. 결국 포기하고 차량에 탔다. 허재는 선수들보다 30분 먼저 왔었어야 한다고 변명했다. 전현무는 "30분 가지고 되겠느냐. 하루 전에 왔어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허재는 차에 타자마자 안 뛰는 선수들을 보며 지적했다. 걸어가던 선수들은 허재와 감독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김승기 감독은 "빨리 걸어. 빨리"라며 독촉했다.

허재는 편하게 차에 앉아서 선수들을 보며 "차 소리 나니까 뛴다"며 잔소리를 했다. 또 연기를 한다며 놀렸다. 선수들은 "너무 힘들다"며 앓는 소리를 했다. 그러나 허재는 "연극영화과 나왔냐. 나는 네 나이 땐 30분에 뛰었다"고 말했다.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에게도 채찍을 잊지 않았다. 선수들은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면서 뛰었다. 허재는 "애들이 괴로울 때 제일 즐겁다"라고 말해 MC들이 갑 버튼을 누르게 했다.

허재와 김 감독은 꼴찌인 이종현 선수에게 다시 돌아가서 "걷더라도 빨리 걸어라"라면서 이겨내라고 응원했다. 허재는 키가 2m가 넘는 이종현 선수에게는 훈련이 무리일 수 있다고 보고 차에 태워 오라고 했다. 이종현 선수는 차에 타는 것을 거부하고 자기 힘으로 완주했다. 허재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올라온 것도 잘한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후 허재와 선수들은 회식을 했다. 선수들은 최대한 허재와 먼 곳에 앉으려고 노력했다. 뒤늦게 도착한 선수는 여기 와서 앉으라는 허재의 말을 필사적으로 못 들은 채 했다. 결국 주장이 허재 앞에 앉았다. 허재는 밥을 먹으면서도 선수들한테 잔소리를 했다. 주장에게 고기를 먹으라고 해놓고 "한 게 없으니 먹기라도 해야지"라면서 부담을 줬다. 결국 또다시 갑 램프에 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