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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첫해 임신 5개월만 유산, 충격이었다” ‘11개월 딸 母’ 박은지의 고백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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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결혼 첫해 임신, 5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박은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은지는 “하얗고 뽀얀 아기만 생각했다. 애가 너무 빨갛고 쭈글쭈글해서 놀랐다. 마취한 와중에도 어때요? 물어보는데 너무 만두 같아요. 이러고 제가 잠이 들었다. 이게 리얼”이라며 출산 당시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박은지는 “그러고 나서 회복하고 갔는데 제왕절개가 아이 낳을 땐 덜 아프다.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며 너무 고통이 심한 거다. 너무 아파서 이 아픔을 극복을 못하고 애를 보러 못 가다니 모성애가 없는 건가 저도 의심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아픈 건 아픈 거다. 내가 아픈 건 아프고 힘든 건 힘든 건데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고 아픔을 까먹을 만큼 애가 좋아진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하고 첫해 임신을 했다. 어리둥절하고 내가 엄마가 되나? 준비도 안 돼 있고 당황스러웠다. 4개월 잘 지나갔는데 3개월부터 테스트가 많은데 검사를 할 때마다 브레이크가 걸렸다. 제발 건강하게만 나와 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저희와 인연이 아니었다”며 “하늘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에 오라고 데려가셨다”며 유산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은지는 “5개월에 유산해 충격적이었다. 계속 배에 있던 게 없어지니까 충격이 심해서 남편과 제가 한동안 멍했다. 마음이 좀 조급해졌다. 임신이 안 되면 어떡하나”라며 “유산을 해서 고민이 있었다. 마흔 전에 아기를 갖든 둘이 행복하게 살든 해보자, 노력을 해서 길지 않은 시간 내에 빨리 와줬다”며 결혼 3년만 찾아온 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8년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한 박은지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뒤 현재 11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