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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6’ 허재→우지원, 돔 낚시 실패…고둥+박하지로 기사회생(안다행)[어제TV]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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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혹6가 다시 자연으로 떠났다.

10월 24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에서는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의 '내손내잡'이 그려졌다.

앞서 밥 대신 무만 먹었던 혹6는 100회를 맞이해 치욕스러운 역사를 지우기 위해 다시 나섰다. 우지원은 "저번에 무 먹었던 것 밖에 생각 안 난다"고 울분을 토했고, 홍성흔은 "그때 충격 먹었다"며 허재와 김병현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허재 역시 "손 많이 가는 애들 왔다. 허당이다. 우리가 부르긴 했는데 손 많이 간다"며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성흔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을 묻자 문경은은 낙지, 오징어 등을 언급했다. 우지원은 "나는 장어를 좋아한다"며 꿈에 부풀었다. 이를 들은 홍성흔은 "왜 자꾸 베스트만 생각하냐"라며 멤버들을 진정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섬에 도착한 멤버들. 홍성흔은 "여기 왜 이렇게 휑하냐"라며 "첫 시작인데 느낌은 별로다"고 걱정했다. 우지원은 "1년 만에 뭉쳤는데 무맛만 보고 갈 수 없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장 허재는 물 빠진 포인트를 발견해 물 들어오기 전에 잡아야 한다며 도착하자마자 옷을 입으라고 재촉했다.

멤버들은 박하지를 연이어 잡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박하지 외에 다른 먹이는 없었다. 우지원은 "낙지도 있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고, 문경은은 "박하지 몇 마리 튀겨먹고 끝나는 건가 싶었다"고 걱정했다.

이대형과 문경은은 갈매기가 모이는 곳으로 곳으로 이동했지만 잡히는 건 빈 조개껍데기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김병현은 "허재 이장님은 복이 있다. 어복. 어복이 풍부하고 혜안을 두루 갖춘 천리안이다"고 찬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전 없는 상황에 문경은은 "이번에도 실패인가 하는 실망감이 있었다. 배고픔을 달래면서 자야 하나.."라며 상심했다. 멤버들이 지친 기색을 드러내던 중 허재는 "성게냐 뭐냐"라며 돌을 집어 들었고, 돌 위엔 진짜 성게가 붙어있었다. 홍성흔은 "허재 이장님 말 듣고 열심히 해보자"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러다 홍성흔은 "형님 이건 아니다"며 폭발했다. 문경은 역시 "스폿도 안 돼 물 때도 못 맞춰 화가 난다"고 거들었다.

허재는 유일한 먹이 박하지를 미끼로 해 낚시를 잡자고 제안했다. 허재는 "우연히 낚시 프로글 봤는데 돔 낚시를 박하지 같은 게로 하더라"라며 감성돔을 잡자고 했다.

홍성흔은 "갈치 냄새 솔솔 난다. 갈치 때보다 느낌이 더 안 좋다"며 지난번 출연에서 실패했던 갈치 낚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여기 돔 나오는 거 맞죠? 내가 들어가서 잡는 게 더 빠를 것 같아"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허재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낚시는 예상대로 실패였다. 멤버들에게 있는 재료는 박하지와 고둥뿐. 허재는 "밥을 많이 하자"며 밥을 담당했다. 멤버들은 한 곳에 모여 고둥 까기에 집중했다. 허재는 "야구에서 한 시대에 챔피언 반지 2개 낀 메이저리거가 여기서 고둥 까고 있다"며 현실을 자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혹6는 깨끗하게 씻은 고둥으로 만든 고추장 비빔밥, 누룽지를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