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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최수린, 지수원에 질겁 "저리 가, 귀신이야!"[별별TV]
2022/11/17
이미지 원본보기/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태풍의 신부'에서 최수린이 지수원과 첫 만남에 질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 안주인 남인순(최수린 분)이 아들 강태풍(강지섭 분)의 파혼을 막기 위해 S그룹 대표 정모연(지수원 분)을 만나러 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인순은 정모연의 뒷모습을 보고 "안녕하세요. 태풍이 엄마입니다"라고 인사했다. 남인순은 죽은 서윤희(지수원 분)와 똑같은 외모의 정보연을 보고 질겁하며 쓰러졌다.

이에 정모연은 "괜찮으세요"라고 물었고, 남인순은 "저리 가. 저리 가. 귀신이야"라며 소리쳤다. 남인순은 "당신이 조이(배그린 분) 엄마?"라고 물었다.

남인순은 "네. 제가 조이 엄마예요. 이제 정신이 좀 드세요?"라며 진정시켰다. 남인순은 "당신이 정말 조이 엄마 S그룹 대표 정모연이라고요? 서윤희 몰라요?"라고 따져 물었다.

정모연은 "아 강회장(손창민 분)님도 물어보셨던 분인데 저랑 그렇게 닮았나요?"라고 물었고, 남인순은 "우리 남편을 만났어요? 언제 어떻게 왜?"라고 화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정모연은 당황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