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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부터 김정태까지…'꼰대즈'로 뭉친 7인, 연예대상 활약 노린다(종합)
2022/12/09
'박명수의 라디오쇼' 8일 방송이미지 원본보기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허재, 김정태, 정호영, 김병현, 이대형, 곽범, 유희관이 '꼰대즈'로 뭉쳐서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 결성된 그룹 '꼰대즈'(허재, 김정태, 정호영, 김병현, 이대형, 곽범, 유희관)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 결성된 꼰대즈"라면서 멤버들을 설명했고, 꼰대즈의 리더 허재를 소개했다. 이에 허재는 "제가 나이순으로 리더가 됐다"라며 "실질적인 리더는 김정태다, 저는 그냥 묻어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들에게 "이렇게 결성하게 된 이유가 KBS 연예대상에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팀의 팀워크를 보여주고 싶어서냐"라며 "얼마 정도 연습을 하게 됐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태는 "두 달 정도 맹연습을 했다"라면서 열의를 다졌다.

이후 꼰대즈는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이기도. 이에 청취자들은 "다들 자기 멋대로 부르는 게 보기 좋다" "이분들 살만 빼면 BTS 급이다" "그래도 감동을 받은 무대"라는 반응을 보였다.

리더 허재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도 전해졌다. 곽범은 "일단 참 리더다"라며 "회식비를 엄청 내주신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정호영은 "적금 깨서 오시는 것 같다"라고 했고, 유희관은 "밥값 저희가 내려고 하면 화를 내실 정도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이에 대해 "리더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회식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라며 "와이프 몰래 적금을 깨고 회식비를 내고 있다"라고 했다. 아내가 방송을 들어도 되겠냐는 반응에는 "(들으면) 쫓겨날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런 허재의 말에 곽범은 "사실 회식 때문에 집에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쥤다.

박명수는 최근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유희관에게 "방송을 하게 된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고, 유희관은 "제가 (야구선수) 현역 시절에 '무한도전'을 좋아했는데 박명수 형님을 보고 저렇게 하면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저렇게 방송을 할 거면 나도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허재에게 KBS 연예대상의 대상 욕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물어봤다. 이에 허재는 "저는 연예대상의 상은 아직까지 부족한 것 같다"라며 "그런데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욕심은 가지지 않고 연예대상 무대에서 꼰대즈가 노래 부르는 것에 의미를 두려 한다"라고 얘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