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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 콩깍지' 백성현, 배누리 놓고 박신우와 묘한 신경전 [종합]
2022/12/16
내눈에 콩깍지 / 사진=KBS1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이 강은호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에서는 장경준(백성현)이 강은호(박신우)와 이영이(배누리)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윤희(경숙)는 아들 장세준(정수환)이 장경준(백성현), 이영이(배누리)에게 경쟁에서 지자 분노했다.

차윤희는 "직접 막지 못할 거면 엄마를 방해하지 말았어야 했다. 이영이 때문이냐. 엄마가 너희 둘 사이를 갈라놨다고 복수하는 거냐"며 "음료 샘플 나 몰래 공장에 올려 보내지 않았냐"고 다그쳤다.

장세준은 "회사에 엄마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 다행이다. 회사에서 형과 경쟁해야 한다면 제 실력으로 당당하게 하고 싶다"며 "제가 아직도 부족하냐. 능력 못 믿겠냐"고 속상해했다.

하지만 차윤희는 "능력이 아니라 네 그 약해빠진 마음을 못 믿겠다. 회장 자리에만 앉게 되면 그때 널 믿겠다"고 말했다.

이후 장세준은 옥상에서 이영이를 만났다. 장세준은 "제안을 하나 할까 한다. 내 대나무 숲을 해달라. 나도 이영이 씨 대나무 숲 해주겠다. 직급 성별 다 떠나서 우리 친구 하자"고 말했다.

이영이는 당황해하면서도 "답답한 일이 많은 것 같다"고 장세준을 걱정했다.

장세준은 "재벌 3세로 사는 게 정말 힘들다. 나랑 친하게 지낸다고 인사고과에 영향 줄 일은 없을 거다. 나도 이영이 씨처럼 씩씩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시각 김해미(최윤라)는 장경준에게 이영이에 대한 비밀을 얘기를 하고자 했다. 김해미는 "이영이 씨에 대해 밝힐 게 있다. 궁금하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장경준은 "아니다. 궁금하지 않다. 나는 이영이 씨 얘기를 왜 김해미 너가 나서서 밝히겠다는 건지가 더 궁금하다"며 "이영이가 꽤 난감해하던데, 이런 식으로 우리를 곤란해할 필요가 있냐. 언젠간 이영이 씨가 직접 말할 것 같다"고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 장경준의 단호한 태도에 당황한 김해미는 에둘러 해명하고 자리를 떠났다.

장경준은 이영이, 강은호, 강은진(김가란)과 함께 포차로 향했다. 장경준은 "이영이와 친한 오빠"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강은호(박신우)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강은호가 "우리 영이랑 아주 친한가 보다. 우리처럼 특별한 관계가 되기는 어렵겠지만"이라고 하자 장경준은 "세월이 꼭 관계의 깊이와 비례하는 건 아니다. 저는 이영이와 이 포장마차에 와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술잔을 기울이며 그렇게 밤을 지새운 네 사람. 특히 장경준과 이영이는 같은 차 안에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잠들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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