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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윤희였어”... ‘태풍의 신부’ 지수원, 기억도 개발서도 찾았다[종합]
2022/12/21



지수원이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선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천산화 개발서까지 찾아내는 윤희(지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윤희는 피가 섞이지 않은 딸 조이(배그린 분)에 “엄마는 매일 매일이 그랬어. 기억을 잃고 살아온 시간들이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둠이었어.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가슴 졸이면서 등불 하나 없는 길을 눈을 감고 걷는 기분이었어. 엄마한테 물었지? 기억을 꼭 찾아야 하냐고. 작은 등불이라도 켜고 싶어서 그래. 적어도 내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어서”라고 쓰게 말했다.

이에 조이는 “미안해, 엄마. 내가 너무 오래 망설여서”라고 사과했으나 윤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날 윤희는 조이 부를 통해 조이의 어머니로 살게 된 계기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인순(최수린 분)도 옛 친구 재하(임호 분)를 살해한 백산(손창민 분)의 진실에 경악했다. 그러나 인순에게 ‘살인마’ 소리를 듣고도 백산은 “당신은 그 살인마하고 30년 넘게 한 이불 덮고 살았어. 내가 벌어다 준 돈으로 호의호식하면서. 내가 말했지? 당신은 나하고 공범이라고”라며 큰소리 쳤다.

이에 인순은 “미쳤어. 어떻게 윤 교수를 살해하고 그 아들을 우리 태풍이 옆에.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쏘아붙였으나 백산은 “정말 지독한 게 뭔지 알고 떠들어. 난 최선을 다해 살아왔을 뿐이야”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날 윤희는 옛 동네를 찾았다 백산을 발견하고 몸을 숨겼다. 이 과정에서 윤희가 깨달은 건 백산이 일석(남성진 분)을 살해한 진범이며 자신이 천산화 프로젝트 개발서를 숨겼다는 것.

“내가 서윤희였어”라는 외침과 함께 창고에 숨긴 개발서를 찾는 윤희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 =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