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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두뇌공조’ 한수연이 차태현에 자수했다.
2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금명세(차태현 분)과 설소정(곽선영 분)이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타리스트 김재원 밴드의 김재원(장호일 분)은 공연을 펼치던 중 갑자기 쓰러졌고, 그 모습을 아내 정인영(한수연 분)이 지켜봤다. 이후 그는 “내가 죽였어. 내가 살인자다”고 소리쳤다.
이후 금명세과 설소정은 정인영을 취조했다. 정인영은 금명세에 “(남편이) DBS 수술을 했다. 일상생활은 괜찮았지만 문제는 기타연주는 힘들었다. 기타는 그의 모든 것이었다”며 “공연 앞두고 그러더라. ‘가장 빛나는 순간 죽여줘’였다”며 고주파를 이용한 남편을 살해 방법을 고백했다.
이어 “소원대로 해줬다. 결국 제가 죽인 거다. 제가 살인범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