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공조'에서 유해진 딸로 출연했던 박민하가 폭풍 성장 근황을 알렸다.

박민하는 6일 자신의 SNS에 "졸업이다. 중학교 졸업. 이제 고등학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학교 졸업식에서 학사복 입고 꽃다발을 들 있는 박민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민하는 아빠인 박찬민 아나운서를 포함해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중학교 안녕"이라는 문구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교복을 입고 홀로 사진을 찍고 있는 박민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부쩍 성장한 박민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민하는 2007년생, 한국 나이 17살로 올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2011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특히 '공조' 시리즈에서 강진태(유해진)의 딸 강연아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박민하는 2019년부터 사격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