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아나운서가 '리그 오브 레전드' T1 유니폼을 인증해 시선이 확 쏠렸다.

곽민선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혁이 사인까지. T1에서 직접 챙겨주신 유니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페이커' 이상혁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곽민선이 담겼다.

이날 그는 작은 얼굴에 선명한 이목구비로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유니폼을 찰떡 소화해 눈길을 붙잡았다. 또 긴 생머리에 투명한 피부로 특유의 청순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곽민선은 유니폼에 핫팬츠를 입고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그는 "머리 감았고, 바지 입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오해를 불식시켰다.

이어 "평생 롤 티어 브론즈로 살았는데 각 잡고 배워서 꼭 승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은 페이커 사인에 부러움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페이커 사인까지? 너무 부럽다", "곽민선이 유니폼 입으니까 더 예쁘네", "페이커랑 말도 놨네. 부럽다 진짜", "진짜 몸매 미쳤다", "유니폼 부럽네. 가지고 싶다" 등 댓글을 남겼다.

곽민선은 현재 스포츠, 게임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SNS에 축구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며 '유니폼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페이커는 T1에서 LCK 우승 10회,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3회 등을 달성한 e스포츠계 살아있는 전설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발휘하며 T1의 1위 질주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