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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에게 집밥을 해먹이다가 살이 쪘다고 말했다.

4월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집밥 때문에 살이 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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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집밥 먹다보니 살이 너무 쪘다”고 말했고 유인경은 보기 좋다며 “미모의 비결이 집밥이냐”고 질문했다. 선우은숙은 “저 3kg 쪘다”며 탄식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유영재) 집밥 해먹이니 살이 찐다”며 “우리는 아들이 음식을 하지 며느리가 하지 않았다. 가정주부들이 해주면 좋은데 일이 있다. 일 있는 사람들은 음식도 남편이 밉거나 대충 해주려는 게 아니고 간편하게 빨리 그 맛을 내는 걸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우은숙은 “냉동식품이 좋다고 선호하는 게 아니라 너무 잘 나오니까 필요한 것들 냉장고에 넣어놓고. 육수도 내려면 바쁘다. 너무 간편하게 나온다. 난 이제 이해가 간다”고 일과 요리까지 하는 요즘 며느리들의 고충을 이해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