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방송인 이정민과 배우 임강성이 일제강점기 순국 선열의 정신을 추모하는 자리에 참석한다.

16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7일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이정민이 사회를 맡고, 배우 임강성이 추모의 노래를 부른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다.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올해 여든네번째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 사회는 KBS 간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맡고, 여는 공연으로는 드라마 및 뮤지컬 등으로 이미 뛰어난 연기와 노래 실력을 갖춘 배우 임강성이 영웅 OST '장부가'를 부른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께 경건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기념식에 임할 예정이다.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순국선열추념탑에서 개최되며, KBS1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