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인 유영재에게 각서를 받아놨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6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을 공개한 배우 서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희는 행복한 얼굴로 열애 사실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최홍림은 "동네 여동생들이 난리가 났다. 서정희는 고생했으니 축하해줘야 한다는 반응"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그런데) 선우은숙은 '혼자 살지' 그런 반응이더라. 서정희는 고생했으니 (새로 연애하는 게) 보기 좋다고 하는데, 선우은숙은 어떻게 하냐고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이는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재혼 후 몇몇 방송을 통해 힘든 결혼 생활을 토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등에서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불화를 겪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선우은숙은 "나 지금 제일 행복하다. 어제보다 오늘이. 나는 매일 행복하다"며 "앞으로 누가 또 그러면 나 각서 받아놨다고 해라"고 반응했다.

이에 MC들은 "각서를 받아놨냐"며 놀란 표정을 지었고, 최은경은 "각서가 한 권이 다 되어간다는 소문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이혼했다. 그는 2022년 10월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