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뉴스엔 장예솔 기자] '슈돌' 인순이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인순이가 내레이터 호흡을 맞췄다.
이날 스페셜 내레이터로 '골든걸스' 인순이가 등장했다.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출연 중이다.
이미지 원본보기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인순이는 최근 가인의 '피어나' 커버 무대를 통해 66세가 믿기지 않는 퍼포먼스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인순이는 "그 공연을 본 딸들이 엄마들에게 인순이처럼 운동 열심히 해서 건강해지라고 하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소유진은 "정말 많은 분들께 꿈과 희망이 되어주고 계신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인순이는 도전의 아이콘답게 "재미난 호호 할머니가 되는 게 꿈"이라며 오는 3월에 다문화 사회를 주제로 한 그림책이 나온다고 예고했다.
소유진은 "할머니랑은 좀 거리가 멀다. 슈퍼우먼이 어울린다"며 "'슈돌'에 나와서 책도 읽어주시고 오랜만에 육아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떻냐"고 의사를 물었다. 인순이는 "30년이 지난 일이긴 한데 언제든 불러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