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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친정엄마 불편한 손 떠올리며 눈물펑펑
2014/05/23

 


[뉴스엔 이나래 기자]

윤영미가 친정엄마를 떠올리며 눈물흘렸다.

방송인 윤영미는 5월 22일 방송된 채널A '웰컴투시월드'에 친정엄마와 함께 출연했다.

윤영미는 "우리 어머니는 36살에 혼자되셨다. 혼자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평생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영미는 "혼자 희생하신 것도 가슴 아픈데 건강도 많이 안 좋으시다. 자궁암, 관절염, 허리디스크, 심장병, 당뇨, 신우신염까지. 하도 아프셔서 걷는 것도 불편한 상태다. 하지만 가장 가슴 아픈 건 어머니 손이다"고 말했다.


윤영미 어머니는 어린 시절 추운 함경도 날씨에 손이 얼어 망가졌다고. 이에 평생 손을 부끄럽게 여기고 감추며 살아왔다.

윤영미는 "내가 어릴 때부터 어머니는 항상 망사장갑을 끼셨다. 멋쟁이라 그런 줄 알았는데 손이 창피하셨던 거다. 어떻게 손을 다치셨는지도 평생 말씀 안 하시다가 최근에 말씀하셨다. 손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으셔서인지 딸인 내게도 집안일을 안 시키셨다"고 말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며 윤영미는 "어머니. 이제는 80살이 되셨다. 그 인생 자체가 위대하고 아름답다. 그 손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웰컴투시월드' 캡처)

이나래 nal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