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야구여신' 최희가 돌아왔다.

소속사 초록뱀주나E&M은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 '최희의 먼데이나잇 베이스볼' 메인 MC로 최희가 발탁됐다고 17일 밝혔다.

'최희의 먼데이나잇 베이스볼'은 야구계 주요 이슈를 전문가들의 토크쇼 형식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주간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단순 경기 리뷰가 아닌 야구팬이 궁금해하는 흥미 요소만 뽑아서 소개한다는 점이 기존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포인트란 게 스카이스포츠의 설명이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야구 여신' 최희가 메인 MC로 나서며 스카이스포츠 프로야구 중계의 홍일점 연상은 아나운서가 보조 MC로 나선다. 김진욱, 이효봉 해설위원 및 이용균, 유병민, 윤세호 기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희의 먼데이나잇 베이스볼'만의 특별한 코너들도 준비돼 있다. 프로야구 핫이슈에 대해 열띤 토크를 펼치는 '베이스볼 헤드라인', 야구계 이슈 메이커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보여주는 '임용수의 야구 안테나', 각 팀의 매치업을 전망해보는 '이번주 매치업 프리뷰' 등이다.

최희는 "너무 좋아하는 야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야구 프로그램 MC로서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진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은 후반기 잘 부탁드리며 많은 시청 바란다"고 밝혔다.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50분 방송.

[사진 = 스카이스포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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