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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선언 6개월' 최희, 언제 이렇게 뜨거워졌니

	2014/07/04

[OSEN=권지영 기자] 방송인 최희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방송을 통해 보이는 그의 행동들은 하나하나 화제가 될 정도로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희는 현재 KBS 2TV '인간의 조건',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고정 프로그램 외에도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고 있는 최희는 잘 차려진 모습의 스튜디오 MC 뿐만 아니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인간적인 매력까지 발산하고 있다.

특히 최희는 개그우먼들과 함께 출연하는 '인간의 조건'에서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기생 분장을 하고 오렌지캬라멜 춤을 추거나, 엽기적인 분장으로 카메라 앞에서 노래하는 모습도 망설임 없이 공개하는 것. 또 최희는 아르바이트로만 살기 미션을 위해 일자리를 구하다가 생각처럼 쉽지 않은 현실에 결국 눈물을 흘리고야 마는 모습으로 애잔함을 안기기도 한다.

이처럼 솔직한 매력으로 시선을 끄는 최희는 이제 연애사도 조금씩 꺼내놓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똑똑한 밀당 중이다. 그는 '야구여신'이던 시절 대시한 야구 선수가 있었다는 말로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셰어하우스'에 함께 출연하는 최성준과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최희는 그의 시선에 부끄러워 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거나 웨딩드레스를 입은 우아한 자태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등, 그의 모든 행동이 이야깃거리로 발전하는 이슈 메이커로 자리를 굳힌 모양새다.

최희는 지난 2010년 KBS N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야구 관련 뉴스를 전담, 자신의 이름을 건 코너를 진행하며 '야구여신'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희는 본업에서의 야무진 진행 솜씨와 빼어난 미모 등으로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라디오를 두루 섭렵하다가 지난 2013년 12월, 본격적으로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숨겨뒀던 끼를 다양한 분야에서 펼치고 있다. 섹시 화보마저 섭렵하며 어느 분야 하나 빠지는 데 없이 프리 선언 단 6개월 만에 방송인으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최희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