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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천이슬 “남편 위해서라면 투잡, 쓰리잡도 가능”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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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풀하우스’ 배우 천이슬이 남편을 위해서라면 투잡, 쓰리잡도 가능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돈도 없으면서 외제차를 타겠다고 하는 남편을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놓고 출연자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천이슬은 해당 질문에 대해 “남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그냥 사게 해줄 것 같다”고 밝혔다.

천이슬이 “남편의 기를 죽일 순 없다”고 덧붙이자 박정수는 안타까워하며 “남자가 그렇게 평생 철없이 굴어도 그걸 다 서포트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천이슬은 “남편을 위해서라면 투잡, 쓰리잡을 해서라도 뒷바라지할 것”이라고 밝혀 남성 출연진들에게는 감탄을, 여성 출연진들에게는 질타를 받았다.

한편 이날 ‘풀하우스’에는 천이슬 외에도 배우 박정수, 김가연, 최영완, 개그맨 이윤석, 유민상, 김지민, 김원효, 이국주, 조윤호, 방송인 장영란 등이 출연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