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작곡가 주영훈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앨범에 레인보우 조현영이 참여한다.

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레인보우 리드보컬 조현영이 주영훈의 작곡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에 참가한다"며 "그는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재해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영은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소향에 이어 네 번째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조현영의 '배반의 장미'는 트렌디한 EDM(Electronic Dance Music) 장르로 신나고 경쾌한 정통 클럽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주영훈은 이에 대해 "조현영의 보이스 느낌이 '배반의 장미'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영이 부른 '배반의 장미'는 오늘(1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